파운드 가치 급락..英 의회, 브렉시트 대안 마련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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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가 1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안에 대한 대안 마련에 또 실패하면서 파운드 가치가 급락했다.
이날 영국 의회는 4가지 브렉시트 방안을 놓고 ‘의향투표'(indicative vote)를 실시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이에 초반 의회의 대안 마련 기대감에 상승했던 파운드/달러는 하락 반전하면서 장 후반 전일비 0.6% 밀린 1.3036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는 유로에 대해서도 비슷한 폭으로 하락해 85.90펜스를 나타냈다.
만약 메이 총리가 다른 옵션을 제시하지 못하면 영국은 오는 12일 밤(한국시간 13일 새벽 7시)에 EU를 탈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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