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 FX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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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해외 외환시장(FX) 관련 주요 뉴스를 정리한 것입니다.
◆ 중국 위안화가 안정세를 보이자 7일(현지시간) 달러가 유로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일 5주래 최저치까지 내렸던 유로/달러는 다시 반등했다.
파운드 가치는 7일(현지시간) 무역 합의 없는 브렉시트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유로 대비 5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달러에 대해서는 보합권에 거래됐다.
터키 리라 가치는 7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갈등, 중앙은행에 대한 대통령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 속에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 부근에서 거래됐다.
캐나다달러 가치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와 사우디 간 외교 분쟁 격화로 8주래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시장은 10일 나올 캐나다 7월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미중 간 무역분쟁 우려로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7월 중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예상과 달리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분쟁으로 인해 중국 증시와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자본유출 신호를 찾기 위해 외환보유고의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금값이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긴장 속에 미국 달러가 중국 위안 대비 약세를 나타내 금값을 부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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