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유지..호주 고용 부진에 호주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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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을 일축한 후 1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간밤 강세를 유지했다.
오후 2시33분 현재 달러 지수는 0.06% 오른 100.305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타격을 가늠하기 위해 주요국 경제지표들을 주시하고 있다.
간다 다쿠야 가이타메닷컴 이사는 "파월 발언 후 달러가 반등했지만 바이어스는 꽤 중립적"이라며 "달러로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으나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한 비슷한 경제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4월 고용지표 부진에 호주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호주달러/달러는 0.3% 하락한 0.643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늘 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250만건으로 전망됐다. 직전주의 316만9000건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충격적으로 높은 수치다.
내일 나올 미국 제조업 지표와 중국의 산업생산ㆍ소매판매ㆍ투자 지표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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