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주목해야할 해외 주요 이슈들..연준 차기 의장ㆍ英 금리 인상 전망 등 > 주요뉴스

* 이번주는 연준과 BOJ, 영란은행의 정책회의로 바쁜 한 주가 될 전망이다..시장은 또 자넷 옐렌 연준 의장의 후임 결정도 기다리고 있다.

* 1일 나올 연준의 성명은 거의 100% 반영된 12월 금리 인상 전망을 약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앞서 31일 BOJ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면 영란은행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은 영란은행이 금리를 0.25%에서 0.50%로 인상할 가능성을 80% 이상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2월에도 금리 추가 인상이 있을 가능성은 45%가 반영되어 있는데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상하고 다음번 금리 인상은 장기간 쉬어갈 것임을 신호한다면 파운드의 경우 '루머에 사고 팩트에 파는' 장세가 연출될 수 있다.

* 한편 달러는 27일 트럼프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파월을 선택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보도에 하락했다. 버냉키나 옐렌처럼 온건한 것으로 여겨지는 파월은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으로 보여질 것이나, 다른 후보인 테일러는 보다 호키시하게 비춰질 것이다.

* 미국 기업 실적은 지난 2주간 월가에 큰 영향을 주었고, 다른 리스크 자산에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이번주 S&P500 기업들의 25% 가량이 실적을 발표한다.

* 카탈루냐 위기 등 지정학적 이슈들도 계속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외환시장은 유로가 상승할 때에는 스페인 문제를 무시했지만, 지난 26일 ECB의 '도비시한 테이퍼링'으로 유로가 약세라 이제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유로 매도의 이유로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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