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FX]영란은행 금리인상 시사에 영국 파운드 급등, 달러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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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지시간으로 뉴욕 외환시장에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GBPUSD(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4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1.40% 상승한 1.3396달러 나타냈고

EURGBP(유로파운드) 환율은 전일 대비 1.12% 떨어진 0.8897파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영란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바 그 영향으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영란은행은 시장의 예상대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영란은행 총재 마크 카니가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영국 파운드화에 매수세가 유입이 됐습니다.

이로인해, 달러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USDJPY환률은 전일대비 0.23% 밀린 110.24엔에 거래되었고,

EURUSD환율은 전일 대비 0.28% 뛴 1.191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8월 소비자 물가지수 (CPI)는 전월 대비해서

소폭 올라 마켓워치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근접하고 지난 2월 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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