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받은 시장에서 달러는 추가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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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강세 예상되는 달러
* 달러 지수 .DXY 는 1월26일 이후부터 시작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위험 회피 성향과 변동성이 커지자 트레이더들은 유로와 원유에 대한 사상 최대의 투기적 롱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
달러 지수는 이미 유로존 위기 이후 상승분의 50%를 반납한 지난달 말부터 지지점을 찾았고, 차트상 강력한 매수 모양이 만들어졌다.
최근 증시에서 일어난 급격한 혼란이 달러 반등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기세력들의 유로 순롱포지션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 기록한 고점 부근까지 늘었고, 달러와 마이너스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같은 다른 시장들에 대해서도 올해 사상 최대 순롱포지션이 쌓였다는 사실로부터 달러 상승의 잠재적 에너지가 나오고 있다.
WTI는 간밤 2.5% 하락했고, 지난달 기록한 수년래 고점에서 약 7% 빠졌다.
간밤 증시가 회복하고, 공포지수인 VIX가 20대 하단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최근 일어난 위험자산 회피 성향은 달러 지수를 주요 저항선인 91까지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이미 지수는 주요 저항선인 90.00을 넘으면서 오전 8시7분 현재는 0.84% 오른 90.34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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