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환)-美 부양책 합의에 위험선호 확대되며 달러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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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조달러 규모 부양책 합의에 위험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달러지수가 25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증시는 부양 법안 표결을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했다.
또 투자자들은 26일 발표 예정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를 앞두고 달러 익스포저를 줄일 가능성이 높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로이터 조사에서 전주보다 28만1000건 증가해 약 100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웨스턴 유니온 비즈니스 솔루션스의 조 마님보 시장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늘의 움직임은 달러 강세를 줄이기 위한 좋은 핑계"였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경제적 영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심리가 여전히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지수는 장 후반 0.81% 하락한 101.87에 거래됐다.
파운드는 1.33% 절상한 1.1913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0.91% 상승한 1.088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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