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커 위원장, 그리스 총리와 주말 내내 연락키로 > 주요뉴스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유럽연합(EU) 긴급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 주말 내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연락을 유지할 것이라고 EU 집행위가 밝혔다.

EU 집행위의 마르가리티스 쉬나스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융커 위원장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마크 뤼트 네덜란드 총리 등과 그리스 문제에 이날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융커 위원장은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간 구제금융 협상의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제안이 나온다면 언제든 중재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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