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그리스 불안감 지속에 하락
페이지 정보
본문
유로화는 19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돼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20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장보다 유로당 0.0051달러 하락한 1.1307달러를, 엔화에는 0.38엔 밀린 139.27엔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21엔 상승한 123.18엔에 거래됐다.
전날 열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가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간 구제금융 협상과 관련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남에 따라 그리스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처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
유럽연합(EU)은 오는 22일 긴급 정상회담을 소집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지만, 정치적 방법으로 협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그리스가 개혁안을 제출해서 채권단이 여기에 찬성하지 않으면 EU 긴급 정상회의에서 어떤 정치적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그렉시트'로 불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해 "유로존 종말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일간 쿠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고했다.
오후 1시20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장보다 유로당 0.0051달러 하락한 1.1307달러를, 엔화에는 0.38엔 밀린 139.27엔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21엔 상승한 123.18엔에 거래됐다.
전날 열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가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간 구제금융 협상과 관련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남에 따라 그리스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처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
유럽연합(EU)은 오는 22일 긴급 정상회담을 소집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지만, 정치적 방법으로 협상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그리스가 개혁안을 제출해서 채권단이 여기에 찬성하지 않으면 EU 긴급 정상회의에서 어떤 정치적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그렉시트'로 불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해 "유로존 종말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일간 쿠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고했다.
추천0 비추천0
- 이전글융커 위원장, 그리스 총리와 주말 내내 연락키로 2015.06.19
- 다음글유동성 고갈 러시아, 유로본드로 기회 찾아야 2015.06.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