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FX]미 달러화 약세... EURUSD 최근 이년새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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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유로화 강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로달러 환률은 오후 4시56분 기준 전일 대비 0.80% 상승한 1.1845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달러 대비 유로 가치는 7월 한 달간 3.5% 올랐고 올 들어서는 12.4% 올랐습니다.

경제 지표 호조 영향으로 이어진 유로화 강세는 앞서 유럽중앙은행(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7월 물가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기에 시장에서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반해 달러가치는 약세를 보였는데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약 92.0 정도,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가치는 PIM (시카고 구매 관리자 지수) 등 경제지표 부진과 정치적 불확실성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아래 미국 달러 지수 그래프를 통해 최근들어 지속된 달러약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유로존의 근원인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6월 중 실업률은 예상치보다 더 떨어져

근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트럼프의 공약들이 미국의 성장률과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감이 사라지고

오히려 정치적 불안감만이 남아 있게 되었는데요,

게다가 취임한 지 열흘밖에 되지 않은 백악관 공보국장이 해임되는 등

달러 약세의 원인들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이 모두 정확이 맞을 수가 없습니다.

특별히 이번주에 있을 경제지표인 PMI, PCE, ADP,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비농업고용지수 등

모든 지수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한편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지수와 실업률의 중대발표로 유로화의 강세를 나타낸것으로 보아

이번 한주간도 여전히 유로달러(EURUSD)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여전히 매도 포지션 진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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