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은 소폭 하락; FOMC 회의록 발표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달러는 강세 > 주요뉴스

미국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더욱 강화시켰던 연방시장공개 위원회의 회의록 발표 이후, 목요일 달러가 상승한 가운데 금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12월 인도 금선물이 05:19 GMT에 0.08% 소폭 하락해 온스당 $1,226.4에 거래되었다.

“금 가격이 주가와 달러의 움직임과 매우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홍콩 윙펑 금융 그룹(Wing Fung Precious Metals)의 피터 펑(Peter Fung) 거래 책임이 말했다.

다른 통화 바스켓에 대한 달러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달러 지수는 목요일 04:22 GMT에 0.06% 소폭 상승한 95.41를 기록했다.

“달러가 지난 24시간 동안의 하락을 조금 회복하고 있다. “오전에 있었던 FOMC 회의록 공개 내용이 크게 예상을 벗어난 점이 없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것은 미국 경제 데이터보다는 시장과 관련된 움직임인 것 같다. 미국 경제 데이터 발표는 지난 밤 신규주택착공건수 외에 없었으며, 이는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라고 데이빗 드가리스(David de Garis)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은행(National Australia Bank)의 책임 이코노미스트가 오전 노트를 통해 말했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와 유명 사우디 언론이의 피살 사건으로 인한 국제 긴장을 포함한 최근의 지정학적 사건들, 그리고 거시적 요인들이 이번 달 전반 금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