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매파적이든 아니든…美 금리는 달러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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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재료로 삼았던 21일의 달러화 랠리는 22일 힘을 잃었다.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이 얼마나 길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하다.
시장이 이러한 시각을 바꾸기 전에는 달러는 계속 고전할 것이다.
시장이 올해 세 차례 또는 네 차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는 가운데 미국 수익률곡선 앞 부분(단기 수익률)의 금리는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그 이후 기간에 대한 심리는 억제되어 있다.
유로달러 시장의 2년-2년(2년뒤 시점에서의 2년 만기) 가격은 금리인상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 현재 +14bp(1bp=0.01%p)만을 반영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가운데 10~2년 수익률곡선은 평탄화를 재개했다. 향후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담았다.
FOMC 의사록에 다소 매파적인 힌트가 들어 달러화 강세를 잠시 도왔지만 단기물 시장의 장애물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앞으로의 달러화 경로 역시 미국 금리 및 대상국과의 상대금리에 달려 있다.
2018~2019년 금리인상이 이미 가격에 반영된 만큼 추가적인 달러 강세는 미미할 것이다. 트레이더들은 유로달러 및 미 국채시장의 수익률곡선 평탄화와 유로존과 영국 등의 금리인상 전망 등에 주목하고 있다. 달러에는 부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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