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반등 멈추고 하락 반전...트럼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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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거래 초반 뉴욕장을 상승세를 이어갔던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스탠스를 둘러싼 우려가 달러의 반등을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후 1시4분 현재 달러지수는 0.15%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25% 내린 121.78엔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고,
유로/달러는 1.0732달러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FX전략수석인 야마다 스스케는 "달러가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
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당분간 트럼프 시대를 둘러싼 의심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트럼프
의 재정지출과 세금 계획에 대해 보다 분명한 청사진이 나올 때까지 그러한 의심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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