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벤트 앞두고 숨죽이는 시장
페이지 정보
본문
연준이 거의 1년만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내년 연준이 몇 차례나
더 금리 인상에 나설지다.
이에 대한 힌트가 내일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드러날 수 있는 만큼 금융시장 투자자들은 이를 확인하
고 움직이자는 심리가 강하다.
만일 이같은 이벤트가 연초에 자리잡았다면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베팅에 나설 수도 있었지만 지금은
연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무리하지 않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달러/원 환율도 마찬가지다.
환율은 이번 이벤트를 앞두고 11600원대를 중심으로 한 의미없는 등락을 보이고 있는데 오늘 역시 환
율이 방향성을 나타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밤사이 살짝 밀린 역외환율 시세를 반영하겠지만 장중 의미있는 하락 시도가 나타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른 아시아 통화들의 움직임이 관건이겠지만 빅 이벤트를 앞둔 대기 모드속에 수급을 처리하는 정도
의 거래가 예상된다.
※ 주요 뉴스
(뉴욕외환) 달러, FED 성명 앞두고 안정세...트레이더들, 향후 금리 인상 궤도 주시 지수, 오름세 보이
며 사상 최고치 경신...다우는 2만선에 근접 (종합) 내년 연준 두 차례 금리 인상 전망 ※ 국내외 일정
⊙ 기재부: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오전 8시 30분), 2016년 11월 고용동향 분석 (오전 9시),
KDI FOCUS '성과가 저조한 CEO의 연임이 담합에 주는 함의' (정오)
⊙ 한은: 2016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 (오전 6시), 2016년 1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 2016년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 2016년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 (이상 정오)
⊙ 금감원: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증거금 제도 가이드라인 마련 (오전 6시)
⊙ 통계청: 2016년 11월 고용동향 (오전 8시)
⊙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및 성명 발표 (15일 오전 4시), 자넷 옐렌 연준 의장 기자
회견 개최 (15일 오전 4시30분)
⊙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1월 소매판매 (이상 오후 10시30분), 11월 산업생산
(오후 11시15분), 10월 기업재고 (자정)
⊙ 유로존: 10월 산업생산 (오후 7시)
⊙ 일본: 4분기 단칸서베이 결과 (오전 8시50분), 10월 산업생산 수정치 (오후 1시30분)
- 이전글브레이킹뷰스, 2017년을 전망하다 2017.01.04
- 다음글사우디 에너지장관 "감산 효과, 몇개월 지나야 나타날 것" 2016.12.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