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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안 부결 후 파운드 가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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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 조회 : 44,307
  • 작성일 : 2019-01-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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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GBP.jpg


파운드 가치가 15일(현지시간) 영국 하원이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큰 표 차이로 부결시킨 후 달러 대비 일중 저점에서 반등했다.


브렉시트안 부결은 노딜 브렉시트를 초래할 수도 있지만, 230표의 큰 표 차이로 부결된 것은 의회가 다른 옵션을 취할 수 있다는 전망을 불러일으키며 파운드 랠리를 촉발했다.

앨런 러스킨 도이치은행 전략가는 "이번 브렉시트안 부결에 대해 시장은 불신임 투표 후 결국 소프트 브렉시트로 갈 가능성을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브렉시트안 표결 전 최대 1.2%까지 가치가 하락했던 파운드는 잠시 1.5%까지 낙폭을 확대한 후 이내 전일비 0.1% 낮은 수준으로 급격히 반등, 뉴욕장 후반 1.286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 가치는 유로 대비로 0.5% 오른 88.7펜스를 나타냈다.


유로 가치는 지난해 독일 경제 성장률이 1.5%로 둔화됐다는 소식에 5일래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브렉시트안 부결 소식이 전해진 후 1.141달러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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